예외없는 ‘코로나19’ 여파…스킨케어·메이크업 트렌드 변화 불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리포트 코로나19의 영향이 동남아시아 화장품시장에도 예외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최대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태국은 재택근무로 인한 스킨케어·메이크업의 소비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베트남의 경우에는 또다시 불고 있는 K-드라마의 인기가 메이크업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리포트한 ‘2020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편’을 통해 확인했다. 태국-코로나19 봉쇄조치에 재택근무…홈케어 일상화 연구원은 태국의 시장상황을 전하면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재택근무에 의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소비의 변화를 꼽았다. 지난 3월 하순 태국 정부에서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시행, 뷰티 사업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사무직 노동자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외부활동이 전면적으로 제약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외출이 줄어들더라도 자외선 차단과 꼼꼼한 클렌징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져 집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DIY 스크럽제·마스크 팩 등을 활용한 피부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간접적으로 외부 사